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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January, 2024

태영건설, 채무구조개선 워크아웃 앞두고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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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워크아웃 결정 전망, PF대출 만기 돌아온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책은? 태영건설이 기업구조 개선을 위한 워크아웃 작업에 돌입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및 채권단의 압력에 따라 태영건설은 추가 자구안 수립에 착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11일에는 산업은행 채권단 협의회를 통해 워크아웃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워크아웃 청신호와 추가 자구안 마련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을 위한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윤세영 창업회장이 보유한 티와이홀딩스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중 잔여분 890억원을 지원했으며, 사주 일가가 티와이홀딩스 지분 약 33.7%의 출연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현재는 내부 논의 중이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면 발표될 예정이다. 채권단과의 협상은 급물살 11일 예정된 제1차 채권단 협의회에서는 워크아웃의 분수령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단의 75% 이상 동의를 얻으면 워크아웃이 시작되며, 이에 따라 1·4분기에 PF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여러 프로젝트에 유동성이 주입될 전망이다. 워크아웃 시 금융 전망 워크아웃이 결정되면 11일부터 한 달간 채권행사 유예 기간이 진행된다. 자산부채 실사를 거쳐 필요한 경우 최대 4개월까지 유예가 가능하며, 이 기간 동안 만기가 도래한 채권은 연장되거나 대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1·4분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사업장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조정에 대한 불가피한 결정 워크아웃 개시 후에는 채권단이 자산부채 실사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계획안은 제2차 채권단협회에서 승인 여부를 받게 되며, 이후에는 특별 약정 체결과 기업 개선 계획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금융 지원 방법에 대한 논쟁이 예상되며, 출자전환까지의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협력사 및 입주자들의 안도 태영건설의 협력사와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워크아웃의 진행에 따라 안도의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건설 현장은 전국 112곳에 이르며, 분양 계약자가 있는 사...

미 고용 강세로 인한 채권시장의 불안: 3월 인하 전망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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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 통계, 뜨거운 논쟁 속 놀라운 12월 수치 발표 미국의 고용 상황이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채권시장은 예상보다 더 급등하며 뉴욕증시도 주요 지수 선물에서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강한 고용 증가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21만 6천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실업률은 3.7%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월가 이코노미스트 평균치를 상회하는 기록으로, 특히 전월 대비 4만 3천 개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고용의 증가는 운송·창고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 연방정부 일자리 및 의료 분야에서의 증가세가 돋보였으며, 레저, 건설, 소매업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도 일자리가 늘어났습니다. 높아진 실업률과 강세인 시간 당 임금 그러나 전체적인 취업자 수는 지난 해 1년간 270만 개 늘었지만, 월 평균으로는 22만 5천 명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포괄적인 실업률은 7.1%로 상승했습니다. 또한, 시간 당 임금은 0.4%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이는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습니다. 불확실성 증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축소 3월에 예상되던 미 연방준비제도의 첫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가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특히 3월에 0.25%의 금리인하 확률이 57.6%로 낮아지면서 시장은 연준의 더 느린 금리인하에 베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은 금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전 세계 자산 성과의 기준이 되는 10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4.046%로 3주 만에 연 4%선을 돌파했습니다. 전망과 우려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고용 시장은 안정적이지만, 임금의 증가는 연준이 기대보다 더 오래 동안 금리를 동결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우려 속에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에서 일시적인 하락을 기록했지만, 현재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불확실...

세컨드 홈 새 혜택! 1주택자를 위한 2024년 주택 정책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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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시장 파동! 1주택자의 세컨드 홈, 지방 인구 유입으로 더 높아진 혜택 정부는 '2024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주택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추가 주택을 살더라도 1주택자로서의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세컨드 홈' 구매를 활성화하여 '지방 인구 유입'과 '부동산 경기 부양'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취지로 이해됩니다. 세컨드 홈의 새로운 혜택 수도권에 9억원 이하 주택을 소유한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추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해당 주택은 세금 인센티브의 적용에서 제외됩니다. 이로써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등에서 여전히 1주택자의 특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산세의 경우 세율이 0.05%포인트 인하되며,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적용됩니다. 종부세는 12억원까지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고, 고령자 및 장기보유 시 최대 80%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미 소유한 주택의 양도소득세도 12억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 확대와 주택 가격 영향 이번 조치는 비수도권 전체에 걸쳐 '규제완화'를 의미합니다. 특히, 5대 광역시와 수도권이 포함될 경우,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매입 가능한 주택의 공시가격도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3억원 이하로 적용되는 공시가격 기준이 6억원 또는 9억원으로 상향조정될 수 있습니다. 우려와 대책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소득 대비 높은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상승하거나 거품이 빠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집값 부양 정책이 투기수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정부가 각종 주택자금 대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 및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세대출 지원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마무...

금투세 폐지, 증시 활기…개미들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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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투세 폐지 소식에 개인 투자자들 환호 한국 증시를 둘러싼 화두 중 하나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가 화제다. 윤석열 대통령은 "증시 장기적 상생을 위해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개인 투자자들은 금투세 폐지를 환영하며 주식 시장의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금투세 폐지 카드, 주식 시장 활성화 목표 최근 정부는 증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공매도 금지,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에 이어 금투세 폐지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해석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 개인 투자자들은 금투세 폐지로 인해 증시가 더 활기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과세 형평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투세 폐지는 법 개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결정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금투세 폐지, 증시에 도움이 될까? 전문가들은 금투세 폐지가 증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증권거래세를 제외한 다른 세금을 폐지하면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증시가 활기를 띨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소득 발생 지점에 세금을 부과하는 원칙에 어긋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금투세 폐지의 과세 형평성 고민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증시 부양에 금투세 폐지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소득 발생 지점에 세금 부과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수와 과세 형평성을 고려해 제도 도입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금투세가 우리나라 자본 시장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국회 논의를 거쳐야 하는 금투세 폐지 금투세 폐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회 논의를 거쳐 소득세법을 개정해야 한다. 야당과의 협...

신생 반도체 기업의 주가 '퀄리타스반도체'와 '에이직랜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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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TSMC와의 협력으로 4차 산업 주도 기대에 힘입어 주가 상승 랠리 최근 반도체 업황의 회복 기대 속에서,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기업들인 '퀄리타스반도체'와 '에이직랜드'의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퀄리타스반도체는 상장 이후 2개월 동안 174.4%의 상승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 AI 반도체 수요에 발맞춰 성장 퀄리타스반도체는 초고속 인터페이스 설계자산(IP) 개발업체로, 국내 최대 규모의 IP 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AI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고 고속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삼성 파운드리와의 안정적인 매출을 토대로 퀄리타스반도체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터페이스 IP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이직랜드, TSMC와의 협력으로 주가 상승세 에이직랜드는 TSMC의 공식 협력사로서, 시스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자 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TSMC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해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시스템반도체 수요의 증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상장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4차 산업의 핵심인 AI 반도체와 5G 등에 활용되는 제품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파두, 저가 매수세와 업황 회복 기대로 반등 파두는 최근 주가가 반등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실적 하락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저가 매수세와 함께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주가가 회복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AI 반도체 수요의 급증이 예상되어,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결론 새로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은 업황의 회복과 AI 기술 발전에 ...

차파트너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170억 퇴직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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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170억 퇴직금 논란 남양유업 이사들의 퇴직금 및 보수에 관한 논란이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의 소송으로 확산되고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비롯한 이사들은 상법 위반 혐의로 170억원에 달하는 퇴직금 지급을 막는 대목에 섰다. 홍 회장은 2021년 10월에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질의에 응답한 바 있으며, 이번 소송은 회사의 이사들에 대한 퇴직금과 보수 지급의 합법성을 놓고 벌어진 갈등의 고조로 보인다. 상법 위반 소송 예고, 퇴직금 170억원에 대한 분쟁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남양유업의 이사들을 대상으로 상법 제402조, 542조의 6 제5항에 따른 퇴직금 및 보수 등 지급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소송을 예고했다. 특히, 홍 회장의 퇴직금이 약 1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소송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주총회 결의 논란, 임원퇴직금규정의 불분명성 남양유업의 2023년도 정기주주총회에서 홍원식 회장의 위법한 의결권 행사로 인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차파트너스는 주주총회결의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회장 및 이사들이 적법하지 않은 주주총회 결의에 근거해 퇴직금을 지급받는 것은 위법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법 위반 논란 속에서의 차파트너스의 입장 차파트너스는 "이사 보수한도 결정과 관련된 주주총회에서의 불법성 및 불분명성을 지적하며, 상법 위반 소송을 통해 퇴직금 및 퇴직위로금의 지급을 막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위법논란이 지속될 경우 남양유업은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을 것이며, 주주가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송 종결 예정, 남양유업의 미래 전망 차파트너스는 홍 회장과 한앤컴퍼니 측과의 주식매매계약에 관한 소송 종결을 대법원에서 예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퇴직금 및 보수 지급에 대한 논란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송이 남양유업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고조되고 있으며, 향후 법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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